아버지를 위한 눈물의 기도 어제 저녁에는 안양대리구 밤샘기도회에 참석하였다. 천동욱 찬양선교사의 찬양과 하느님을 만난 이야기를 듣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 먹을 것, 입을 것 누울 집도 없는 상태에서 오직 하느님을 향한 기도로 삶이 회복되고 부활의 삶을 사신다는 이야기다. 찬양 한 곡 한 곡에 힘과 영이 .. 영성생활 2012.04.28
하느님 자비 축일!!(성인이 되어라) 오늘은 하느님 자비의 축일이다. 엊그제 금요일 저녁 교구 밤샘기도회에 참석하였고, 어제는 현 교장 막내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였다. 저녁에는 아들과 며느리, 사돈어른들을 아들 집에서 만나 오랜만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맛있는 저녁을 함께 나누고 밤늦게 돌아왔다. 늘 바쁘고.. 영성생활 2012.04.15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바로 잡아주시는 성령 10일 화요일 성령기도회에서 보좌 신부님께서는 생명을 주시는 주님에 이어 죄를 밝혀 주시는 주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하셨다. 요한복음 16장 5절부터 15절에서 주님은 당신이 가시면 성령을 보내 주실 것이고 성령이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바로 잡.. 영성생활 2012.04.12
마리아야! 라뿌니! 오늘은 예수부활 팔부 축제내 화요일(2012.04.10)이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이 묻혔던 무덤을 들여다보았다. 무덤 안에 예수님이 없어진 것을 보고는 누군가 주님을 옮겨 갔다고 생각하며 울고 있었다. 주님께서“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하고 물으시자 그분을 정원지기로 생.. 영성생활 2012.04.10
2012년 성주간 금요일 성시간 2012년 4월 6일 성주간 금요일 아침 성체조배를 6시부터 7시까지 했다. 성시간 묵상은 주님의 수난과 부활에 대한 예고였다. 주님은 수난과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이야기 하는데 제자들은 늘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다. 첫 번째 예고 사람의 아들이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으시고 원로들과 .. 영성생활 2012.04.06
아버지의 병환 친정 아버지의 병환이 깊어 가고 있다. 전화를 통해서 들리는 아버지의 음성에서 힘이 없어져간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무엇이 뻥하게 뚫리는 기분과 함께 목이 막혀 온다. 이제 아버지의 육신의 생명은 어쩔 수 없이 이 세상에서 종지부를 찍어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육신이 없어져서.. 영성생활 2012.03.15
호흡의 기도 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호흡을 이용한 기도를 하였다. 들숨에서는 하느님의 기운을 들이마시고 날숨에는 내 안에 온갖 불순물을 뿜어내는 것이다. 심호흡과 함께 단전으로 호흡을 하며 묵주의 기도를 봉헌하는데 집중력이 놀라웠다. 빛의 신비를 묵상하면서 2,000년 전 요르단 강에.. 영성생활 2012.03.15
두려움없는 신앙생활 어제 낮에 학교에 가서 배움터지킴이 모집 공고문을 결재하여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난 후 신옥 안나가 김정여 루치아 샘이 나를 만나고 싶어 한다고 하여 잠시 만났다. 믿음의 생활을 하지만 두려움이 있다고 말하기에 저녁 밤샘기도회에 나올 것을 권하였다. 저녁에는 안양대리구 봉사.. 영성생활 2012.02.25
부르심과 응답 2012년 2월 23일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어제는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예식 일이었다. 아침에 남편 바오로와 함께 나자로 마을 아침 미사에 참례하였다. 미사 후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고 싶었으나 동생 정순이가 와 있어서 얼른 집에 왔다. 집에 와서 아침을 먹고 10시 범계성당 미사에 또.. 영성생활 2012.02.25
예수님을 만난 두 여자 오늘 복음에는 예수님을 만난 두 여자의 이야기가 나온다.(마르코 5장 21-43) 한 사람은 열 두해 동안 하혈하는 여자이다. 이 여자는 숱한 고생을 하며 많은 의사의 손에 가진 것을 모두 쏟아 부었지만, 아무 효험도 없이 상태만 더 나빠졌다. 더 이상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구제 받을 .. 영성생활 201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