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과 함께 드리는 묵주 기도 나는 성모님을 사랑하고 믿고 의지한다. 성모님과 함께 묵주기도를 드릴 때가 제일 행복하고 평화롭다. 성모님은 절대 우리를 실망시키지도 떠나지도 소홀히 다루지도 않으신다. 예수님을 성부의 아드님으로 키우셨듯이 우리를 성부의 딸과 아들이 되게 하신다. 모든 신비의 첫 단에서.. 영성생활 2013.02.06
오룡동 성당맹상학 마르첼리노 신부님 2013년 1월 17일 연중 제1주간 목요일 아침에 눈이 많이 내렸다. 그래도 눈길을 헤치며 오룡동 성당을 향했다. 매일 미사를 연수중에도 드릴 수 있다는 기쁨에 가슴이 벅찼다. 어제 왔던 샛길을 찾아서 조심조심 걸어갔다. 마음이 평화롭고 행복했다. 주님이 아니시면 이런 은총을 어찌 누리.. 영성생활 2013.01.17
2013년 계사년도 주님과 동행!! 2013년 1월 3일 주님 공현 전 목요일 자리에서 눈을 뜨자 주님께서 조용히 말씀하신다. “내가 너에게 새해의 축복과 치유를 내린다. 좌뇌, 우뇌, 뇌량, 간뇌를 비롯한 뇌 세포들 눈과 시력, 귀와 청력, 코와 후각, 입과 미각 등 너의 얼굴과 피부, 모습과 표정 등을 내가 축복한다. 너의 목소.. 영성생활 2013.01.04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 오늘은 스테파노 순교자 축일이다. 베들레헴 구유에서 아기 모습으로 탄생하신 예수님은 목숨을 바쳐서 증거 할 가치가 있는 분임을 스테파노 순교자의 죽음으로 증언하고 있다. 신앙의 길은 핑크 빛 실크로드가 아니다. 신앙인, 또 교회는 늘 복음과 주님 때문에 순교, 치명, 멸시, 투옥,.. 영성생활 2012.12.27
떠나 가거라. 떠나 가거라.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나는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내리며, 너의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그리하여 너는 복이 될 것이다.”(창 12, 1-2) 주님의 명령과도 같은 말씀이 마음 깊은 곳에서 들려 왔을 때 아브라.. 영성생활 2012.12.20
연옥영혼들을 기억하며(성안드레아축일) 2012년 11월 30일 성안드레아 축일 해마다 11월 30일이 되면 마음이 설레인다. 11월 위령성월을 지내면서 연옥 영혼들과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 난 영세 받은 후 매해마다 11월은 연옥영혼들을 위로하는 위령기도에 전념한다. 그래서 연옥 영혼들과 가까이 지내며 그.. 영성생활 2012.12.18
연중 33주간 평신도 주일 012년 11월 17일 연중 제33주간 평신도 주일 어느 새 평신도 주일이다. 9시 미사를 봉헌하고 이원희 수석과 함께 수석교사 2차 시험 준비를 하였다. 수업 시연에 대한 준비를 한 것을 컨설팅을 받았다. 아무튼 1차 서류전형에서 합격하였으니 2차 시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아침 자리에서 일.. 영성생활 2012.12.18
라떼라노 성전 봉헌 축일 2012년 11월 9일 연중 31주간 금요일 오늘 아침은 범계 성당에서 새벽 미사를 봉헌하였다. 라떼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은 늘 나의 마음의 성전을 생각하게 된다. 오늘 아침 새벽에 이상한 꿈을 꾸었다. “이재화 아우구스티노 아버지가 완전히 마른 체형에 하얀 옷을 입고 병실에 누워있었다... 영성생활 2012.12.18
신앙의 위기 삶의 위기 2012년 10월 25일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어제 저녁에는 교복공동구매 건으로 신경을 썼더니 마음이 너무 힘이 들어 스트레스를 받았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절망의 순간, 목은 아프고 말은 나오지 않고 일찍 집에 가서 아무 생각 없이 드러누웠다. 저녁도 먹지 못한 채, 그런데 그냥 그.. 영성생활 2012.10.25
받아들임(수락무념) 요즘 가슴에 와 닿는 화두는 받아들임, 수용이다. 나와 공존하는 모든 것, 사람, 사물, 자연, 모든 관계 등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좋은 책을 한 권 만났다. 문요한 박사가 쓴 [천 개의 문제, 하나의 해답] 이란 책을 보며 많은 부분 공감을 했다. ‘아, 당신이 그런 심정이었군요?’ ‘당신은 .. 영성생활 201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