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maria

준표가브리엘 지구별 여행 14개월 열흘째~~ 준표는 요즘 호기심과 지적인 욕구가 충만하다. 무조건 걸으려하고 높은 곳은 다 오르려하고 새로운 사물에 대해서는 유심히 탐색한 후 만져보고 눌러보고 입으로 가져가보려고 한다. 먹는 것도 이것저것 다 먹는다. 생선 특히 조기를 좋아하고..

2017년 3월 10일 헌재 박근혜대통령탄핵선고 역사적 심판 헌정사상 대통령 탄핵 선고일~~ 11시 조금 지나자 재판관 8명 입장 이정미재판관 선고 결정과정을 5개의 소추안에 따라 설명 후 결과적으로 주문은 대통령파면으로 선고~~ 재판관 8명 만장일치로 파면~~ 탄핵 찬성 측과 반대측의 동상..

지구별 여행 13개월 째 접어들었다. 오늘은 모든 학교가 개학하는 날이다. 준표 아빠와 엄마도 박사 학위를마치고 오늘부턴 서울대학교 생명과학 대학 포닥으로 첫 출근을 하는 날이다. 6,7년의 석사과정 석박통합 과정을 마치고 이제는 연구교수로 첫출발을 하였다. 그동안의 노고를 치..

가브리엘이 13개월 째 지구별 여행을 하고 있다. 요즘 준표는 자기 의사 표현을 정확히 한다. 마음에 들고 하고 싶은 일은 응응~~하며 응대하고 하기 싫은 일이나 물건에 대해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아니~~라고 한다. 아주 싫은 일에는 고개를 뒤로하고 힘을 쭉 빼버린다. 놀이도 더욱 ..

2017년 1월 21일 지구별 여행 361일째 오늘은 나의 첫 돌 잔치로 온 집안이 분주하다. 어제 저녁 할머니는 미용실 가서 염색한다고 일찍 들어가셨다. 엄마는 이른 아침 삼성 면접보러 외할아버지와 함께 수원으로 가셨다. 아빠는 아침일찍 내게 줄 이유식을 만들고 나를 돌보고 있다. 난 아빠..

준표에게 들려주는 준표 아빠 이야기 준표야! 넌 지구별 여행 336일째(12월 27일) 하고 있다. 할머니는 성탄절 연휴를 잘 보내고 왔다. 지난 금요일(23일)부터 어제(26일)까지 나흘 동안 푹 쉬면서 온천도 하고 은행 업무도 보고 친구들도 만나고 올 만에 휴가를 즐겼다. 할머니가 한 달에 3일 ..

준표에게 들려 주는 성모님 이야기 준표야! 넌 지구별 여행 317일째(12월 8일) 하고 있다. 10개월을 넘긴 요즘 너는 아기 때와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고 수없이 앉고 일어서기를 연습하더니 엇그제는 무의식 중에 혼자 선 채로 장난감을 두 손으로 만지고 주무르고 하더구나. 오늘 아침 오랜..

준표에게 들려 주는 할머니 이야기 준표야! 넌 지구별 여행 304일째(11월 25일) 하고 있다. 요즘 넌 너무나 많이 컸다. 10개월의 너는(키가 79센티, 몸무게가 10.8킬로 보통 15개월의 평균 몸무게와 키)잘 먹고, 잘 놀고, 잘 자고, 잘 싸고 네가 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할머니와 소통하고 내..

지구별 여행 289일째(2016년 11월9일) 오늘은 라떼라노 대성전 봉헌축일(11월 9일)이면서 미국 45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민주당 빌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대결! CNN과 언론사들의 예상을 뒤엎고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됐다. 이변이라고 한다 세상은 예측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준표..

애착형성기의 준표 가브리엘 지구별 여행 277일째 내일이면 9개월이 된다. 오늘 10월 28일은 성 시몬과 성 유다( 타대오) 사도 축일이다. 새벽 미사를 범계성당 에서 드렸지만 준표 가브리엘과 함께 서원동 성당 10시 미사에 갔다. 양용석 프란치스코 신부님께서는 강론이 좋고 축일에 맞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