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8일 마르코 12장 1절~12절
포도밭을 소작인에게 맡기고 멀리 떠난 주인은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사랑하는 아들을 “내 아들이야 존중해 주겠지.” 하면서 보낸다.
마지막으로 하느님께서 아드님을 보내십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기회를 주십니다. 이제 죄가 목까지 차올랐습니다. 그래도 자비하신 하느님께서 인간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또한 아드님 당신이 인간에 대한 연민이 크셨습니다. 그 분이 인간을 용서해 주시고 싶었습니다. 자비하신 당신이 있어서 우리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당신이 없었으면 우리는 죽음을 맞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신이 오시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축생으로 살고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오시지 않으셨으면 우리는 꿂어 죽고 말았을 것입니다.
당신이 우리를 돌 보지 않았으면 우리의 삶은 어깨가 너무 무겁습니다.
당신은 그러므로 종말입니다.
당신은 그러므로 우리 마지막 희망입니다.
당신은 그러므로 우리를 위해 죽으실 수 있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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