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생활

연중 33주간 평신도 주일

기도하는 어머니 2012. 12. 18. 10:49

012년 11월 17일 연중 제33주간 평신도 주일

어느 새 평신도 주일이다. 9시 미사를 봉헌하고 이원희 수석과 함께 수석교사 2차 시험 준비를 하였다. 수업 시연에 대한 준비를 한 것을 컨설팅을 받았다. 아무튼 1차 서류전형에서 합격하였으니 2차 시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아침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하느님께서는 수업 설계안에 대한 과정을 설명해 주셨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이번 수석교사는 주님께서 모두 준비해 주신다. 서류 전형에서부터 하나하나 준비를 시켜주었다. 점심을 먹고 오후 2시 수리산 최경환에 성지 기도하러 갔다. 내일(19일) 안양대리구 대피정을 위한 9일 기도 마지막 날이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참석하였다.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고 최경환 성인의 무덤에서 조배를 하고 한국의 103위 성인에게 기도를 하고 내려 왔다. 오늘이 4700번의 미사를 마무리하는 날이다. 내일부터 4701번의 미사를 새롭게 시작하게 된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는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 내가 수석교사가 되는 것이 아니다. 주님께서 수석교사가 되는 것이다. 주님께 온전하게 모든 것을 맡기고 수석교사 2차 전형을 온전하게 의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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