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벽 교수의 희망 특강 「수업코칭 나는 대한민국 교사다」 후기

조벽 교수의 희망 특강 「수업코칭 나는 대한민국 교사다」 후기

이번 연수 정말 좋았습니다. 한 강의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끝까지 다 들었습니다. 사이버 연수하면 대충 연수 강의 틀어놓고 연수 시간을 채웠는데 이번에는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첫 강에서부터 30강까지 한 마디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모든 동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연수입니다. 2월 교직원 연수 때 우선 가장 소중한 강의 한 편을 선생님들에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교육의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강한 외침이 귀에 쟁쟁합니다.

더불어 나의 교직인생을 점검하고 새로운 결심을 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조벽 교수와 같은 실행 중심의 교육학자가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탁상공론이 아니라 실천중심의 교육자가 인정을 받는 그런 대한민국을 꿈꿉니다. 아니 우리가 ‘실천하는 참된 교육리더가 되어 보자’고 소리 높여 외칩니다. 저는 교육을 사랑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선생님이 너무나 좋아서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중고등학교 교사로 30년 이상 살아오면서 늘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계기로 실천 중심의 교육자가 되어 보고자 크게 다짐합니다. 현장 교사의 중요성, 아이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할 수 있는 최전방의 교사가 가장 힘이 있는 교사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선생님이란 학생을 이해하는 사람

학생을 대변해주는 사람

학생을 옹호해주는 사람

학생의 마음을 열어 주는 사람

학생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며

이것이 바로 리더로서 교육자의 끊임없는 베풂이다."

이 말씀대로 실천하려고 합니다.

학생들의 마음을 열어 주고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직까지 교실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권한과 책임을 가질 수 있음에 한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최선을 다하는 멋진 선생님으로 여생을 마치고 싶습니다.

희망과 꿈에 부풀어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선생님의 시선을 기대하는 아이들이 기다려집니다.

새로운 학기가 그 어느 때보다 더 기다려집니다. 사랑과 희망으로 맞이하게 될 아이들의 마음을 그려보면서...

참된 교육 리더가 수십만 명 포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결코 이대로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10년 이내에 세계 일류의 멋진 정신과 문화를 가진 뛰어난 민족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교사들에게 무한한 꿈과 희망을 주신 조벽 교수님 너무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