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생활

나는 주님이며 모든 인간의 하느님이다.

기도하는 어머니 2011. 1. 24. 22:22

"나는 주님이며 모든 인간의 하느님이다. 무엇이 나에게 어려운 일이냐?

내가 이 도성을 칼데아인들의 손과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의 손에 넘기겠다. 그러면 그가 이 도성을 차지할 것이다. 이 도성을 공격하는 칼데아인들이 들어와, 이 도성에 불을 지르고 그곳을 태울 것이다. 지붕 위에서 바알에게 향을 피우고 다른 신들에게 술을 부어 바쳐 나를  분노하게 한 집들도 태울 것이다. 사실 이스라엘 자손들과 유다 자손들은 젊은 시절부터 내가 보기에 나쁜 짓만 저질러 왔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자기네 손으로 만든 것들로 나를 분노하게 할 뿐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들은 나에게 얼굴이 아니라 등을 돌렸다. 내가 그들을 줄곳 가르쳤건만, 그들은 순종하지도 훈계를 받아들이려 하지도 않았다. 오리려 그들은 내 이름으로 불리는 집 안에 역겨운 것들을 세워 그 집을 더럽혔다. " 예레미야 32: 26-34

 

주님의 말씀은 살아있으며 힘이 있다. 모든 인간은 태어났다 죽어 갔다. 위대하든 비참하든 보잘 것 없던 잘났던 영원히 살고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하느님은 영원하시고 모든이의 모든 것을 보고 계시다. 당신의 계명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은 반드시 받을 벌을 받아야 한다. 하느님은 사랑의 하느님이시지만, 정의의 하느님이시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처럼 반역하고 불순종하고 목이 뻣뻣하고 불평불만하는 민족, 우상을 만들어 섬기는 민족은 이방민족에게 압박을 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그들은 다시 고국으로 돌아오게 한다. 하느님의 구원 의지는 어떤 댓가를 치루고서도 반드시 들어낸다.

 

"그러나 이제 내가 분노와 진노와 큰 노여움으로 그들을 쫓아 보냈던 모든 나라에서 그들을 모아 이곳으로 데려와 편안히 살게 하겠다.그러면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한마음과 한길을 주어, 그들이 언제나 나를 경외하고, 그들 자신뿐만 아니라 그들 뒤를 잇는 자손들까지도 잘되게 하겠다. 그때에 내가 그들과 영원한 계약을 맺으리니, 나는 그들에게서 등을 돌리지 않고 오히려 그들이 잘되게 하겠다. 나는 그들의 마음속에 나에 대한 경외심을 심어 주어, 그들이 나에게서 돌아서는 일이 없게 하겠다. 나는 그들을 잘 되게 하는 일에 기쁨을 느끼고,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이 땅에 그들을 성실하게 심을 것이다." 예레미야 32:37-41

 

주님의 자비는 끝까지 인간들이 바른 삶을 살도록 이끌어 준다. 고통은 은총의 전주곡이며 축복의 서곡이다.언제든 뉘우치고 돌아오면 반갑게 맞아주시는 하느님, 당신을 배반하였지만 끝내는 당신 품으로 돌아오게 하고 잘되게 해주시는 분이시다. 한 번 내려진 은총은 어떻게 해서든 회복시켜 주신다. 인간들아 제발 하느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고 빨리 돌아오라. 우리의 죄악이 진홍같이 붉어도 눈과 같이 하얗게 해주실 분이시다. 하느님 성경 말씀으로 다가오시는 당신의 사랑에 깊은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