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9일 목요일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
교회는 제4차 라테라노 공의회(1215년)와 제1차 바티칸 공의회(1869-1870년)를 통해 천사들의 존재를 신앙 교리로 선언하였다. 대천사들의 이름이 가지는 히브리 말 뜻은 다음과 같다. 미카엘은‘누가 하느님 같으랴?’ 가브리엘은 ‘하느님의 사람, 영웅, 힘’ 라파엘은‘하느님께서 고쳐 주셨다.’이다. 세 대천사의 축일은 1969년 로마의 새 전례력에 따라 9월 29일에 공동으로 지내고 있다.
대천사 축일에 듣게 되는 복음 말씀은
주님께서 나타나엘 하게 하신 말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요한 1:51)
오늘도 주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와 찬미를 드릴 수밖에 없다.
인간이 무엇이기에 인간을 구원하시고자
내가 누구이길레? 무엇이길레? 나를 구원하고자
당신께서 친히 사람이 되어 오시고
수호천사를 정하여 한 영혼 영혼을 지키게 하시고
오늘과 같이 하느님의 수종을 드는 대천사들을 보내주시고
수호 성인 성녀들은 지정해 주셔서
영적인 삶을 사는데 필요한 모든 은총을 주시니 이 엄청난 은혜와 축복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주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나도 누군가의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이 되어 도움을 주고 위로를 주고 힘을 주는 존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참으로 많은 사람들의 어둠 속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육신과 세속과 마귀의 유혹에 걸려 넘어져 있습니다. 그들을 일으킬 용기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제 주변에서도 부모 형제에서 친구, 동료, 이웃 등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창조주 아버지, 구원자 에수님, 거룩한 성인이 되는 길을 도와 주시는 성령의 손길을 외면한 채 살아 갑니다. 주님! 이 세상 모든 이를 사랑하시는 주님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영원한 구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은총과 축복을 허락해 주세요. 아버지의 사랑과 자비만이 그들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질병을 고치고 악마의 유혹에서 벗어나게 하며 영원한 희망과 사랑과 평화를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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