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생활

2011여름방학 끝!!

기도하는 어머니 2011. 8. 20. 09:49

올 여름은 유난히 비가 많이 왔다.

이틀에 한 번꼴로 비가 왔으니,

나의 생애 동안 이렇게 많은 비가 온 것은 처음이다.

방학과 더불어 시작된 NTTP연수,

AST 해외 체험연수(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수석교사 직무연수

8월 12, 13, 14일 삼성산 2박3일 치유대피정 등 보람찬 방학을 보냈다.

무엇보다 남편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다.

방학이 되면 둘 다 집에서 함께 지내는데 그 어느때보다

남편과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다.

원정, 준영, 준환이가 다녀갔고,

지원이는 고시텔에서 열공 중이다.

아들과 며느리도 멸심히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내가 2006년도에 일을 저지른 것 때문에 많이 뉘우치고 회개하고 있다.

나 자신을 조명하고 성찰하고 분석하고 많이 아파하며 울며 통회하였다.

마음이 아프고 힘들었지만 주님을 더욱 간절히 찾게 되었고 만날 수 있었다.

주님은 세상 것을 통하여 영적인 것을 정화시키고 변화를 주신다.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와 축복에 대하여 진심으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고난과 시련을 통하여 온전하게 주님께 의탁하고 항복하는 방법을 배웠다.

주님께 모든 것을 의탁하고 흠숭합니다.

불쌍히 여기시고 자비를 베푸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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