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3일 화요일 성령기도회 가르침
오늘은 주임신부님께서 「가정」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하셔야 하는데 대리구장님과의 신년 하례식이 있어서 다음 기회로 연기 되었습니다. 갑자기 강사를 섭외하기가 어려워 제가 대신 준비를 했습니다. 기도 중에 참사랑에 대한 말씀을 하도록 영감을 받았는데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난감합니다. 그러나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지난 주 말씀 사탕을 통해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러니 너희는 복음을 전할 때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숨겨진 것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마태오 10:26
So have no fear of them; for nothing is covered up that will not be uncovered, and nothing secret that will not become known.
하느님 아빠 아버지의 말씀에서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성체 앞에서 묵상하는 가운데 주님께서 성탄구유 앞으로 나오라 하시며 성탄(강생)의 신비를 말씀하도록 영감을 주었습니다.
- 여러분은 참 잘 오셨습니다. 주님께서 제 입술을 통해 말씀하시는 동안 여러분의 영혼과 육체는 치유를 받아 내적 외적 자유와 평화를 경험할 것입니다.
오늘은 성경 상의 대표적인 두 가정 「에덴동산의 아담과 이브의 가정」 「나자렛 고을의 요셉과 마리아 가정」을 통하여 참사랑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묵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하느님은 태초에 온갖 것들로 가득 채운 세상을 창조한 후 이 모든 것을 다스릴 사람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래서 당신들을 닮은 사람 아담을 만드시고 그가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에게 알맞은 협력자 하와를 만들어서 둘이 한 몸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들 가정엔 부족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추위도, 더위도, 궁핍도, 다툼도, 부족함도 없이 하느님의 보호와 사랑 속에 부부끼리 사랑을 나누며 모든 창조물과 함께 질서와 조화를 이루는 낙원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하와가 어느 날 뱀의 유혹을 받습니다.
“너희는 결코 죽지 않는다 그것을 먹는 날, 너희 눈이 열려 하느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아시고 하느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첫째 질문 : 부족함이 전혀 없는 아담과 하와는 왜 뱀의 유혹에 넘어가서 하느님 아버지의 첫 계명을 어기게 되었을까요?
하느님은 인간에게 의지와 자유와 감정을 주었는데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어서 부족함이 없음에도 더 달콤하고 쾌락적인 무엇인가에 관심을 가지고 호기심을 불태우게 됩니다. 이런 인간의 야망을 틈타 사탄은 교묘한 방법으로 인간의 허점을 노리고 탐욕을 북돋우어 계명을 어기도록 종용합니다. 탐욕이 생기면서 하느님 사랑에 눈이 멀어지고 동시에 부부 사이에도 사랑이 식어가면서 또 다른 향락의 대상을 찾아 자신의 이기심을 불태웁니다. 여기서 늘 조심하여 경계할 것은 인간의 한계와 부족함을 알고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하며 하느님의 계명에 충실하고 정직하게 응답하며 현실에 감사하는 절제된 생활이 필요합니다. 모든 것이 풍족하여 부러울 것이 없는 가정에서 부부끼리의 다툼, 불륜, 이혼, 분열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질문 : 아담과 하와는 자신의 죄를 왜 남의 탓으로 돌리는가?
사람은 자신의 죄를 스스로 인정하려하지 않고 남의 탓으로 돌리는 본성이 있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탓, 아내는 남편의 탓, 자식은 부모의 탓, 부모는 조상의 탓, 학생들도 분명 자신이 잘못했음에도 얼른 인정하지 않고 다른 친구의 핑계를 대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지금의 과오에 대하여 자신의 죄를 뉘우치기보다 다른 사람에게 탓을 돌립니다. 계명을 어긴 것은 하와이지만 하느님은 먼저 아담을 찾으십니다. 아담아, 너 어디 있느냐? " "동산에서 당신의 소리를 듣고 제가 알몸이기 때문에 두려워 숨었습니다.” 아담이 대답합니다. “당신께서 저와 함께 살라고 주신 여자가 그 나무 열매를 저에게 주기에 제가 먹었습니다.” 물론 여자가 먹으라고 유혹은 하였지만 아담은 하느님의 계명을 상기하여서 먹어서는 안 된다고 유혹에 넘어가는 아내를 만류하고 하느님의 계명에 순종해야 했습니다. 많은 경우 아내의 말과 행동에 남편이 수긍하고 따라갑니다. 어느 한 쪽이 똑바로 서있지 못하면 하느님의 계명에 어긋나는 삶을 살기가 쉽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부부의 경우 어느 한쪽이 중심을 잃고 하느님의 계명을 쉽게 어기면 나머지 한 쪽마저 쉽게 평정을 잃고 더불어 불순종의 삶을 살게 됩니다.
셋째 질문 : 범죄 후 그들의 삶은 어떻게 되었는가?
뱀 : 모든 집짐승과 들짐승 가운데서 저주를 받아 네가 사는 동안 줄곧 배로 기어 다니며 먼지를 먹으리라.
여자 : 임신하여 커다란 고통을 겪게 하리라. 너는 괴로움 속에서 자식들을 낳고 네 남편을 갈망하고 그는 너의 주인이 되리라.
남자 : 땅은 너 때문에 저주를 받으리라. 너는 사는 동안 줄곧 고통 속에서 땅을 부쳐 먹으리라. 땅은 네 앞에서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게 하고 너는 들의 풀을 먹으리라. 너는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양식을 먹을 수 있으리라.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가리라. 영적인 존재에서 육적인 존재로 하느님의 사랑에서 벗어나 고통 속에서 삶을 힘겹게 살아야 하는 운명으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넷째 질문 : 죄를 지은 인간을 구원하고자 하는 하느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나는 너와 그 여자 사이에, 네 후손과 그 여자의 후손 사이에 적개심(성령과 악령은 늘 견제하고 질투하고 혼란을 일으킴)을 일으키리니 여자의 후손은 너의 머리에 상처를 입히고 너는 그의 발꿈치에 상처를 입히리라.” (창 3: 15) 인간을 구원하고자 하는 원 복음이 창세기에 등장하게 됩니다. 이것 또한 하느님의 놀라운 은총이고 축복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 존재를 구원하겠다는 하느님의 놀라운 뜻이 이미 창조 때 마련된 것입니다. 이는 때가 찾을 때 여인의 몸에서 태어나신 주 예수그리스도가 사명을 완수하여 인간을 구원하고 잃어버린 실낙원을 인간에게 되찾아 주심으로써 완전한 구원, 영원한 생명의 길을 마련해 놓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선행해야 할 것은 구세주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여야하는 신앙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하느님의 참사랑은 인간들의 죄를 참아주고 덮어주고 견디어 내는 자비로움으로 나타납니다.
다섯째 질문 : 하느님의 계명을 어긴 인간의 삶은 어떤 결과를 낳는가?
"자, 사람이 선과 악을 알아 우리 가운데 하나처럼 되었으니, 이제 그가 손을 내밀어 생명나무 열매까지 따 먹고 영원히 살게 되어서는 안 되지.” 그래서 주 하느님께서는 그를 에덴동산에서 내치시어, 그가 생겨 나온 흙을 일구게 하셨다. 이렇게 사람을 내쫓으신 다음, 에덴동산 동쪽에 커룹들과 번쩍이는 불 칼을 세워,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을 지키게 하셨다. (창 3장 22-24) 인간은 하느님과 분리된 생활, 하느님을 볼 수도 하느님의 음성을 들을 수도 없는 영적 생명을 잃은 상태 즉 하느님 부재 속에서 살게 됩니다. 아픔, 고통, 질병, 저주, 미움, 원망, 증오, 시기, 질투, 교만, 탐욕, 음란, 이기심으로 선한 삶을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가정에서는 부부의 일치를 이루지 못하고 형제끼리 다투며 서로 살인하고 내쫓기는 평화와 질서가 깨어져버린 불균형의 생활이 계속됩니다.
여섯째 질문 : 하느님의 구원 약속은 누구를 통하여 실현되었습니까?
바로 하느님이시며 사람이신 예수그리스도 임마누엘의 하느님이 동정녀의 태중에 잉태되어 강생함으로써 구원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성탄의 신비이며 하느님 구원의 구체적 계획이 드러난 징표입니다.
“그러나 때가 차자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 율법 아래 있는 이들을 속량하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진정 여러분이 자녀이기 때문에 당신 아드님의 영을 우리 마음 안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 영께서 ”아빠! 아버지!“하고 외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종이 아니라 자녀이며 하느님께서 세워주신 상속자입니다.” (갈 4장 4-7절) 이로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고 잃어버린 영원한 생명을 되돌려 받았으며 다시는 죽음이 없는 영원한 생명의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을 완전하게 이루신 아버지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감사의 박수 올립시다.(박수 힘차게)
일곱째 질문 : 왜 하느님은 원죄 없는 동정녀를 택하셨는가?
이사야 예언자 :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몸소 표징을 주실 것입니다. 보십시오. 젊은 여인이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할 것입니다.(이사야 7: 14)
루가 복음 :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그는 큰 인물이 되어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마리아의 대답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다.” (루1: 31-35) 성령이 직접 내려와 하느님의 아들이 되어야 하는데 원죄에 물든 여인을 택하실 리가 없습니다. 원죄에 물들지 않는 여인, 거룩하고 흠 없이 깨끗한 동정녀를 하느님께서 손수 마련하신 것입니다. 하느님께는 불가능이 없으시므로 무엇이든 당신이 원하시면 다 만드실 수 있습니다. 창조의 근원이신 분 하느님의 가장 완벽한 작품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마리아를 당신의 거처로 손수 마련하셨습니다. 이는 신앙의 신비이며 믿음의 고백입니다. 믿는 사람만이 고백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교리인 것입니다.
여덟째 질문 : 왜 구세주는 가녀린 아기(육)의 모습으로 내려오셨는가?
갓난아기의 모습은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귀엽습니다. 욕심이 없습니다. 순수합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거부감을 주지 않습니다. 사람의 보호 본능을 일으킵니다. 특히 어머니에게는 잠재된 모성애를 일으켜 생명을 바쳐 사랑하게 합니다. 젖을 먹이고 기저귀를 갈아주며 작은 옹아리에도 모두 응답하며 신기하게 바라보며 사랑스러워 합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고 볼에 비비고 빨고 안아주고 온갖 사랑의 표현을 다 합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 지위고하, 인종, 언어, 이념을 초월하여 어린아이의 모습은 생명의 신비를 안고 사람의 마음을 평화롭게 고요하고 경이롭게 합니다. 냉정하고 염치없는 사람조차도 자신의 자녀에게는 애착을 가지고 안아보고 웃어주고 만져주고 싶은 마음을 일으킵니다. 즉 하느님은 인간의 사랑을 가장 원초적인 사랑을 받고 싶으셔서 어린 아기의 모습으로 오신 것입니다. 누구에게든 안겨 사랑받고 싶은 하느님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한 것이 어린 아기가 아닐까요?
아홉째 질문 : 왜 가난한 목수 요셉의 가정을 택하셨는가?
하느님은 외적인 모습을 보지 않으시고 사람의 내면을 보십니다. 이 세상 만물의 주인이신 분께서 당신이 원하셨다면 아름다운 궁전에서 호화스럽게 멋진 왕자의 모습으로 오실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의롭고 경건하게 한 생애를 하느님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신 요셉을 선택하신 것입니다. 오직 하느님께 생명을 걸고 구세주가 오시길 학수고대하던 의로운 성인 요셉이 선택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분명 요셉은 법대로 사는 의인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하느님의 충실한 종이었습니다. 에덴의 아담과는 차원이 다른 남자입니다.
요셉이 마리아의 잉태를 알고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 하였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 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 들려라.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천사가 명령한 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 들였다.”(마1:20-24)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그들은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루가2:22)
“꿈에 주님의 천사가 요셉에게 나타나 말하였다. 요셉은 일어나 밤에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가서 헤로데가 죽을 때까지 거기에 있었다.”(마 2:13)
“헤로데가 죽자 꿈에 주님의 천사가 이집트에 있는 요셉에게 나타나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거라. 요셉은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갔다.”(마 2:19-20)
하느님의 음성을 알아들을 수 있고 하느님의 명령을 실행하는 의로운 요셉 성인을 하느님이 믿고 당신의 아들 예수와 당신의 아름다운 딸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녀를 맡기신 것입니다. 그러한 요셉 성인의 품성을 예수님이 닮은 것입니다. 죽기까지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순종하시는 예수님의 인성은 분명 그의 아버지 요셉과 어머니 마리아에게서 배운 것입니다. 내 자녀가 왜 하느님께 순종하지 못하는가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열 번째 질문 : 주님은 왜 춥고 냄새나는 소외된 마구간에서 탄생하셨는가?
진실로 주님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춥고 배고프고 외롭고 냄새나서 모든 사람이 배척하는 버려진 사람입니다. 부족함이 없는 사람, 부유한 사람, 최고의 학벌, 명예, 권력, 권위,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구세주가 필요 없이 자신이 잘 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는 구세주를 받아들일 마음의 구유가 없습니다. 교만과 탐욕, 이기심과 분노, 세상의 욕망과 세상적 권위로 가득 찬 사람의 마음에는 구세주가 들어가서 발붙일 자리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주님을 배척하고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며 견제합니다. 바리사이, 율법학자, 사두가이 등 자신의 철학으로 무장되어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에게 주님은 마음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사랑의 마음이 없는 황량한 마음에는 주님이 들어가 살 수 없습니다.
마음속에 참사랑을 간직한 사람, 상처와 아픔 속에서 구세주를 간절하게 바라는 사람, 질병과 고통과 고난으로 영혼이 병들어 냄새나는 사람, 도저히 자신의 힘으로는 살 수 없다고 고백하며 참회하는 사람에게 구원의 손길은 절박합니다.
깨어지고 부셔진 마음으로 한결같이 구원받기를 기다리는 사람을 우선 찾아 가십니다.
오늘 우리가 들었던 고린도 전서 13장에서 사랑을 갈망하고 실천하는 사람에게는 당신의 모습을 직접 보여주시고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잘 참고 견디는 사람, 친절하고 시기하지 않는 사람, 뽐내지 않고 교만하지 않으며 무례하지 않고 성을 내지 않는 사람, 불의에 기뻐하지 않고 진실을 두고 함께 기뻐하는 사람, 다른 사람의 잘못과 실수를 덮어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바라고 견디어 내는 그런 사람을 찾아 그와 함께 먹고 마십니다.
오 놀라운 주 예수그리스도여! 주님의 뜻대로 살았던 마리아, 요셉의 영성을 살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에게서 수많은 아기예수가 탄생하여 구원받을 사람에게 좋은 선물을 줄 수 있게 하소서. 예수님 오늘 주님의 은총과 사랑으로 말씀을 전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영원히 영광과 찬양받으소서.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참사랑을 삶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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