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8월 22일 아침

기도하는 어머니 2010. 8. 22. 07:49

아침 일찍 잠에서 깨었다.

오랫만에 자전거를 타고 싶었다.

몸이 찌뿌둥하여 움직이기가 싫었지만 의지적으로 일어났다.

바이킹 차림을 하고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

우선 아파트 주변을 한바퀴돌고 거의 한달 간 타지 못했기에 워밍업을 했다.

그 다음은 속력을 내어 안양천으로 나갔다.

맑은 아침 공기를 가르며 묵주기도와 함께 달린다.

환희의 신비 1단, 환희의 신비 2단

기도에 집중을 하게 된다.

환희의 신비 2단에서 주님의 말씀이 내린다.

"나의 사랑하는 아이야! 나는 너와 함께 하고 있다.

난 너의 기도를 듣고 있다. 너의 구원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난 언제나 듣고 있다.

너의 가족들의 구원을 목말라 하는 너와 마찬가지로 나도 너의 가족의 구원을 목말라 하고 있다.

이제 닫혀진 그들의 마음의 문을 서서히 열고 새 마음과 새 영을 부어주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나의 백성, 나의 아들, 딸이 되고

난 그들의 아버지가 될 것이니다.

슬픔이 있는 가? 나에게 오너라 기쁨을 주리라.

고통이 있는 가?  나에게 오너라 내가 동참하리라.

두려워 말며 아파하지 말아라. 내가 너의 아픔에 함께 하리라."

주님의 말씀을 받으니 다리에서 힘이 넘치고 팔뚝에 힘이 솟는 듯하다.

나의 전존재이신 하느님 나의 전존재를 다 봉헌하며 사랑합니다.

무지와 교만과 분노와 불결과 불만족한 우리의 영혼을 아버지! 정화수를 끼얹어 정켤게 하소서.

못나고 우둔한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정결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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