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뒤에 성령께서는 곧 예수님을 광야로 내보내셨다.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사탄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또한 들짐승과 함께 지내셨는데 천사들이 그분의 시중을 들었다.(마르 1, 12)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마르 1,15)
나를 따라 오너라.(내 뒤로 오너라) 내가 너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아멘, 주님의 종이 오니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 피앗, 주님과 성모님이 앞장 서십시오. 제가 뒤를 따르겠습니다. 선교사의 삶을 살고자 떠나는 것입니다.)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마르 1,17-18)
예수님께서는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그러자 바로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마르 1,41-42)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마르 2,17)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마르 2,27)
사도들은 당신과 함께 지내게 하시고, 그들을 파견하시어 복음을 선포하게 하시며, 마귀들을 쫓아내는 권한을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었다.(마르 3,14-15)
너희는 새겨 들어라.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 정녕 가진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마르 4,24-25)
그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 서로 말하였다.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마르 4,40)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을 받지만 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마르 6,4)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마르 8,34-35)
하실 수 있으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이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저는 믿습니다.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마르 8,23-24)
창조 때부터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하느님께서 맺어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 놓아서는 안 된다.(마르 10, 6-9)
너희가 기도하며 청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은 줄로 믿어라. 그러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마르 11, 24)
데레사, 요한, 글라라를 위하여 청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진 줄 믿습니다.
마음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번제물과 희생제물보다 낫습니다.(마르 12,33)
너희는 사람의 아들이 전능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의 구름을 다고 오는 것을 볼 것이다.(마르 14,62)
놀라지 마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자렛 사람 예수님을 찾고 있지만 그분께서는 되살아나셨다.(마르 16,6)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마르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