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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 삶의 발견

기도하는 어머니 2014. 7. 4. 08:28

내적 삶의 발견

오 내 딸아, 하느님의 향내를 네 밖에서 찾으려고 하지 마라.

너희 영혼 안에서 하느님을 찾고, 너희 영혼을 바라보아라. 거기에 하느님이 계신다.”

내 영혼아, 평온하여라. 그대의 하늘을 펼쳐라.

그대가 사랑 받는 곳, 그대가 휴식을 얻는 곳,

나는 그대가 결코 홀로 있지 않게 하리라.

어디서나 신앙으로 깨어 찬미하며

그대의 창조적인 행동을 따르면서 나는 여기에 있으리라.”

 

신앙은 환경이고, 대기입니다.

신앙은 빛입니다. 신앙은 하느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신앙은 영원한 생명의 시작입니다.

신앙은 전투입니다. 나는 훌륭히 싸웠고 달릴 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세상을 이긴 그 승리는 바로 우리 믿음의 승리입니다.

희망에 찬 행동을 통해, 우리는 결국 하느님께 영원한 생명을 간청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하늘에 있습니다.

그곳은 희망으로 우리의 참된 조국이 되고, 보물이 됩니다.

사랑은 모든 덕의 여왕입니다.

사랑은 모든 덕을 고양시킵니다.

사랑이 영혼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다른 모든 덕을 동반합니다.

사랑은 사심이 없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너는 내게 아주 조금 주지만, 나는 너에게 많은 것을 준다.

네가 주는 것은 땅이지만, 나는 너에게 하늘을 준다.

너는 내게 하루살이의 삶을 주지만, 나는 너에게 영원한 삶을 준다.

신망애 삼덕은 내적인 삶을 살게 하는 강렬한 힘입니다.

자신을 포기하는 것은 가장 완전한 신앙과 가장 완벽하고 온전히 내어 맡기는 희망,

가장 순수하고 가장 충실한 사랑의 복합물입니다.

우리는 세례성사를 통하여, 아버지와 아들처럼 하느님과 일치를 이룹니다.

견진성사를 통해서는 모든 유혹이나 적들과 싸우기 위한 힘을 가진 병사와 상관처럼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고, 고해성사를 통해서는 화해를 이루는 친구들처럼

하느님과 일치를 이룹니다.

성품성사를 통해서는 먼 나라에서와 아버지의 집에 이미 발을 내디딘

어린아이와 같이 하느님과 일치를 이룹니다.

성체성사는 은총의 삶을 살게 합니다.

성체를 영하지 않으면 영혼은 냉담의 길로 떨어지고 은총을 잃어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성체성사는 보상이 아니고, 하느님 나라를 향해 가는 사람들을 강화시키는 빵입니다.

성체성사는 은총의 삶을 회복시킵니다. 사소한 죄들은 영성체를 통해 회복됩니다.

성체성사는 은총의 삶을 성장시킵니다. 매 영성체마다 은총과 사랑이 증가합니다.

성체성사는 마음을 즐겁게 만듭니다. 성체성사는 각자의 특별한 바람에도 응답합니다.

나는 강한 자들의 음식이다. 믿음을 갖고 나를 먹어라. 그러나 네가 나를 먹는 것은 아니다.

바로 네가 내 안에서 변화되기 때문이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그분은 영혼 안에 계시고 영혼 안에 머무십니다. 그러나 가만히 계시는 것이 아닙니다.

영혼 안에서 활동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만일 영혼이 그분의 뜻에 따른다면 그리스도의 활동이 너무나 강력해져서,

이 영혼은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반드시 높은 단계의 완전성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성체성사는 구원의 성사이다. 그것은 신랑의 성사요 신부의 성사이다.

부부관계도 서로의 마음을 끌어 육체의 결합으로 이끄는 것은 출산의 풍요로움을 얻기 위함입니다.

이는 너희를 위한 내 몸이다.

성체성사는 살아 계신 예수님께서 당신의 몸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성체성사는 교회와 우리 각자에게 주시는 그분 자신의 완전하고 전적인 선물입니다.

성체성사의 고유한 은총은 그리스도와 온전히 일치를 이루는 것입니다.

좋으신 주님께서는 당신 사랑의 절정을 보여 주시기 위해 또 우리를 매일매일 일깨우시고

우리 가운데 계시면서 우리의 약함을 구하시기 위해 성체성사라는 감탄할 방법을 만드셨습니다.

잘 준비된 한 번의 영성체가 우리를 성인이 되게 하고 완전하게 합니다.

올바른 영성체의 준비는 하느님의 뜻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조금도 어긋남 없이

하느님의 지배에 우리의 의지와 감정을 일치시키면서 우리 자신을 온전히 내어 드리는 것입니다.

! 영혼아 내가 너를 위해 무엇을 하기를 원하는가?

나는 나의 좋은 것을 너의 것이 되게 하기 위해 하늘에서 왔으니, 네가 원하는 것을 청하여라.

내가 분명하게 너의 청을 들어주리라.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고 내적인 삶의 숨결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우리를 하느님께로 들어 올리고 생명을 불어넣기를 계속하시는

창조주의 숨결에 우리 영혼을 열게 됩니다.

기도는 영혼의 건강에 좋습니다.

우리가 기도하기를 멈추면 모든 것이 뒤틀려지고 모든 것이 메말라집니다.

우리 내적인 삶의 성장은 언제 끝납니까?

그것은 우리가 죽을 때의 단계이고 우리 영광의 단계입니다.

죽음은 생명으로 들어가는 문이고

참된 생명은 지복직관의 충만한 빛 안에서 피어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죽는 것은 죽음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에 속하는 것입니다.

은총의 삶, 내적인 삶은 영광의 생명으로 피어납니다.

내적인 삶은 이미 시작된 영원한 삶입니다.

내적인 삶은 우리의 외적인 활동을 풍성하게 합니다.

내적인 삶은 우리를 더욱 자애롭게 합니다.

내적 삶은 커지고 커져서 주위 사람들을 평화롭게 하고 일치하게 하는 빛나는 등대와 같습니다.

! 거룩한 동정 마리아여

내적인 삶의 길잡이시여

어둠 속에서 저의 빛이 되어 주소서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찾고

신앙과 희망과 사랑 안에서

항상 그분의 현존 안에 살게 하소서

내적인 삶의 어머니시여!

당신의 모성애를 통해

그리스도를 제 안에 모시게 하소서

내적인 삶 안에서 끊임없이 자라기 위해

어떤 것도 제게 가까이 두지 마시고

어떤 것도 친밀하다고 느끼게 하지 마시며

제게 필요한 은총을 얻게 하소서

당신과 함께 당신 안에서 당신을 통하여

당신 아드님의 나라가 퍼져 가도록 일하게 하소서.

내적 삶의 발견 중에서